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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농협전남지역본부는 완도 커피나무 느림농장에서 '오매향(五魅香)' 브랜드 육성을 위한 전남 바나나 아카데미클럽 현장견학·토론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전남관내 바나나 재배농가·희망자, 지자체·시군기술센터 담당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시설 하우스에서 커피를 재배하는 커피 아카데미클럽 회원이자 완도군 지역특화사업 바나나 재배 대상자로 선정된 김원삼 대표 농장에서 아열대과일 브랜드 오매향 마케팅 계획 설명과 바나나재배기술·후숙 방법 교육, 상호토론이 진행됐다.
농협은 지난해 전남농업기술원과 협약 체결 후 수입대체 작물로 바나나를 선정하고 기후 온난화 대응 신소득 아열대작목 단지 조성사업을 추진했다.
김석기 본부장은 "전남농협은 지난달 전남 아열대농산물 브랜드 오매향을 론칭하고 프리미엄 판매 채널 개척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chogy@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20/06/23 11:28 송고
June 23, 2020 at 09:28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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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농협, 바나나 아카데미클럽 현장견학·토론회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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