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gleは30日(現地時間)、YouTubeやNetflix、Amazon Prime Videoなどの動画配信サービスで提供されているコンテンツを横断的に検索・表示する「Google TV」と、Google TVを搭載した新デバイス「Chromecast with Google TV」を発表した。Chromecast with Google TVは、米国にて49.99ドルで販売開始。日本国内でも提供を予定している。
アプリや動画配信サービスの番組を横断検索できる「Google TV」
Google TVは、Googleの検索を利用して、アプリや動画配信サービスで提供されている映画や番組、現在放送中のライブコンテンツを横断的に検索できるのが特徴。
Appleの最新スマートウォッチは、2つのモデルで登場した。フラッグシップの「Apple Watch Series 6」(399ドル、税別4万2800円~)と、より手頃な「Apple Watch SE」(279ドル、税別2万9800円~)だ。どちらも「watchOS 7」対応だが、Apple Watch SEは搭載するチップセットが「S5」でやや性能が下がるなど、機能がApple Watch Series 6より限定される。
Apple Watch SE
提供:Apple
Apple Watch SEは、価格は抑えられたが、現在Appleで購入できる最安のウェアラブルというわけではない。2017年に発売された「Apple Watch Series 3」が、今も199ドル(税別1万9800円)で販売されているからだ。
Apple Watch Series 3は3年前のモデルなので、もちろん性能でも堅牢性でもApple Watch SEには及ばない。それでもいろいろな機能が詰め込まれており、人によっては、節約できる費用を考えてSeries 3を選ぶ選択肢もありそうだ。両者がどう違うのか、どちらが自分に向いているのかは、このまま読み続けていただきたい。
デザイン:SEは画面が大型化して鮮明に
遠目で見ると、Apple Watch SEとApple Watch Series 3はよく似ている。どちらもサイズは2種類あり、アルミニウム製で耐水仕様だ。だが、SEの方が画面は鮮明になり、2種類のサイズどちらでも30%、つまり10分の1インチ弱(2mm)ほど大きくなっている。新しく登場した2種類のバンド、ソロループとブレイデッドソロループは、大きくなった現行のサイズにしか対応していないので、Series 3には使えない。SEではデジタルクラウンに触覚フィードバックが採用され、色も従来のシルバーとスペースグレイのほかにゴールドが加わった。
Apple Watch SE
提供:Apple
どちらも、常時表示には対応していないことに注意しよう。常時表示は2019年の「Apple Watch Series 5」で初めて採用された機能で、画面が常時表示されているため、手首を上げたり画面をタップしたりしなくても時刻や通知を確認できるというもの。今回新しく登場したApple Watchのなかで、この機能に対応するのはSeries 6だけだ。
米Googleは9月30日(現地時間)、オンライン製品発表イベント「Launch Night In」を開催し、テレビに接続して使う映像ストリーミング端末「Chromecast for Google TV」を発表した。米国では同日、49.99ドル(約5300円)で発売した。日本でも提供を予定しているという(発売時期と価格は不明)。
加えて、I/O周りも強化されている。PCI Express Gen 4への対応が加わり、より高速なSSDを利用できる。現行のPCI Express Gen 3のSSDも高速だが、じつは動画のエンコードなどの処理ではSSDがボトルネックとなることもある。より高速なSSDにより、ボトルネックが解消されることで、クリエイティブ系アプリケーションや、ゲーム、そしてOS自体のレスポンスも増す。
権利表記:
(C) Greedfall. A game developed by Spiders, published by Game Source Entertainment in Japan under licence from Focus Home Interactive and Spiders. Greedfall is a registered trademark of Focus Home Interactive. All rights reserved.
대웅제약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로 개발 중인 DWRX2003(성분명 니클로사마이드)의 동물 효력시험에서 인플루엔자로 인한 사망률 감소 효과를 확인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동물실험은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 동시 감염으로 인한 이른바 ‘트윈데믹’ 우려에 대응하기 위해 진행됐다.
대웅제약은 인플루엔자에 감염된 쥐에 니클로사마이드 또는 위약을 단회 투여하고 2주간 임상 증상을 관찰했다. 그 결과 위약을 투여한 대조군은 40% 사망한 반면 니클로사마이드를 투여한 경우는 사망률이 0%로 확인됐다. 또 약물 투여 2일차에 임상증상 점수에서 대조군 대비 75%의 탁월한 개선효과도 확인됐다고 밝혔다.
특히 감염 후 7일차에 투여한 경우에도 대조군 40%, 니클로사마이드 투여군 0%로 사망률이 낮았다고 설명했다. 회사 측은 "현재 시판되는 인플루엔자 치료제는 감염 후 최소 2일 내 투약이 권장되고 있는 만큼 이후에 투약한 환자에게도 치료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부연했다.
니클로사마이드는 세포 내에 바이러스가 증식할 수 있는 산성환경을 중화시켜 바이러스의 숙주 세포 침투를 막고 증식을 억제하는 기전을 갖는다. 대웅제약은 니클로사마이드를 서방형 주사제로 개발해 ‘DWRX2003’라는 제품으로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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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이 싫어 신체활동량이 현저히 부족한 사람도 하루 15분만 운동에 투자하도록 하자.
이 정도의 운동량으로도 심장 건강을 위협하는 체내 콜레스테롤 수치를 떨어뜨리는데 도움이 된다. 단, 매일 꾸준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
국가 건강검진의 콜레스테롤 검사 주기가 2년에서 4년으로 늘어났다. 콜레스테롤 수치 관리에 소홀해지기 쉬워졌다는 것.
콜레스테롤 수치는 관리하지 않으면 이상지질혈증과 같은 만성질환이나 심장병과 같은 중증질환의 발생 위험을 높이게 되므로, 반드시 관리가 필요하다.
콜레스테롤은 스테로이드 계열의 물질로, 건강한 세포를 형성하는데 도움을 주는 역할을 하지만 그 양이 너무 많아지면 혈관을 좁히고 혈액의 흐름을 방해해 심장마비, 뇌졸중 등의 위험을 높이게 된다.
하지만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진다는 것을 감지할 수 있는 특별한 증상이 나타나는 것은 아니다. 따라서 피 검사를 통한 확인이 필요하고, 평소에는 식단과 운동을 통한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콜레스테롤 중에서도 ‘나쁜 콜레스테롤’이라고 불리는 LDL 콜레스테롤의 수치를 떨어뜨려야 하는데, 그러기 위해서는 매일 15분 이상의 유산소 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 산책하듯 걷거나 스마트폰을 보며 느긋하게 걷는 걸음은 이에 포함되지 않는다. 활기차게 걷기, 수영하기, 자전거 타기, 조깅하기 등이 콜레스테롤 수치를 떨어뜨리는데 도움이 되는 운동이다.
무엇보다 꾸준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 콜레스테롤 검사 시 확인할 수 있는 지방인 트리글리세라이드(중성지방)는 수치가 높아질수록 심뇌혈관계의 건강을 더욱 위협한다. 이 지방은 운동 시 에너지원으로 사용되기 때문에 결국 운동을 꾸준히 해야 수치를 감소시킬 수 있다.
운동과 건강한 식단을 유지하면 ‘좋은 콜레스테롤’인 HDL 콜레스테롤의 수치는 올라간다. 이는 LDL 콜레스테롤을 제거하는데 도움을 주므로 이러한 점에서도 운동과 식단 관리는 필요하다.
만약 평소 신체활동량이 부족하고, 식습관도 나쁜 편이라면 우선 새로운 운동 습관을 만드는 것으로 콜레스테롤 수치를 조절해나갈 수 있다. 미국 존슨홉킨스 대학교의 연구에 의하면 식습관과 운동습관이 모두 나쁜 사람들은 운동을 시작하는 것만으로 LDL 수치를 10~15%, HDL 수치는 20% 증가시키는 효과를 거둘 수 있다.
꾸준한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했으므로 지키기 어려운 무리한 운동을 택하기보다는 우선 하루 15분씩만 운동을 시작하도록 한다. 시간이 많지 않은 사람은 출퇴근 시간 속보하듯 걷거나 계단을 이용하는 등의 방식으로 하루 15분 ‘활동적인’ 신체활동량을 채우도록 한다. 이를 통해 체력이 조금씩 향상되면 무리 없이 활동량을 더 늘려나갈 수 있다.
문세영 기자 pomy80@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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