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릿공농원 김재홍 대표 “급식·직거래 판매 등 판로 모색할 것”
[대한급식신문=유태선 기자] 안성시농업기술센터(소장 조정주, 이하 안성농기센터)는 경기도 안성시에서도 아열대과수인 친환경 바나나 재배가 진행되고 있다고 지난 9일 밝혔다.
지난해 9월부터 바나나 재배를 시작한 다릿골농원 김재홍 대표는 오이를 재배하던 하우스 4동을 친환경 바나나 재배로 변경했으며, 이달 말 첫 수확을 진행할 예정이다.
안성농기센터 관계자에 따르면 “김 대표는 경남으로 직접 바나나 재배 교육을 다니고 재배기술 책자를 요청하는 등 재배기술을 배우려는 열의가 대단했다”며 “청년농업인의 새로운 아열대 과수 재배 도전인 만큼 최선을 다해 도울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 대표는 “친환경 바나나 대량재배를 통해 친환경 급식 및 직거래 판매 등 여러 판로를 모색하고 있다”며 “올해는 시범적으로 재배했지만 내년부터는 안성농기센터와 함께 재배기술 및 판로 확보 등 사업에 관련된 여러 방안을 찾을 것”이라고 말했다.
안성농기센터 이종일 농업지원과장은 “기후변화가 대두되며 농업분야도 여러 방안을 모색해야 할 때”라며 “기후변화와 소비성향 변화에 따른 아열대 과수 경쟁력 확보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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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ember 10, 2020 at 04:17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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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 인해 경기도서도 바나나 재배 성공 - 대한급식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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